베네수엘라, 카리브해 공화국 만년설 국립공원

베네수엘라는 스페인어 발음은 베네수엘라, 영어발음은 베네주엘라다.
석유의 나라 베네수엘라 또는 수상가옥에서 생활하는 원주민들을 보고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네치아를 연상해서 작은 베네치아라는 명칭도 있다. 남아메리카 북부 카리브해에 면한 나라이다. 베네수엘라의 정식 명칭은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Bolivarian Republic of Venezuela)이다. 해안선의 길이가 2800km에 달한다. 베네수엘라는 한반도의 4배가 넘는 국토를 가졌으며, 세계5위의 산유국이다. 기후는 고도에 따른 기온차가 심한 국가로 고지대는 연중 17도 초여름기온을 보이나 저지대는 전형적인 열대기후를 보인다. 베네수엘라 수도는 카라카스(Caracas)이다. 세계 최고의 폭포인 앙헬 폭포(Salto Angel), 고산 관광지로 베네수엘라 내 최고봉(만년설 소재)까지 케이블카 운행하는 메리다(Merida), 그리고 카리브해(Caribbean Sea)에 있는 해양 휴양지인 마르가리타섬(Margarita), 카리브해 중부 해안에 위치한 로스 로케스(Los Roques)는 중남미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해양 국립공원 등이 있다.
베네수엘라의 생활여건은 그리 좋지 않다. 외국인의 입장에서 주택문제, 치안문제로 인해 상류층이 많이 밀집해 사는 곳을 골라야하는데 가격또한 상당히 비싸다. 치안문제로 택시같은 경우도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운영하는 택시를 비싸지만 안전하게 이용하는것이 좋다.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지하철의 경우 안전한데 지역이 한정되어 있다.